‘21.4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WEO)* 발표
- 세계경제 성장 전망은 6.0%로 0.5%p 상향 조정 -
- 한국 성장 전망은 3.6%로 0.5%p 상향(3.26일 연례협의 보고서와 동일) -
* World Economic Outlook, IMF는 통상 4월·10월 세계경제전망(WEO), 1월·7월 세계경제전망 수정(WEO Update) 발표
※ 연례협의 보고서는 매년 회원국별 경제상황을 평가·발표
1. 보고서 주요 내용
□ 국제통화기금(IMF)은 ‘21.4.6.(화) 21:30(워싱턴 현지시간 4.6.(화) 08:30)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발표
□ (세계경제) ‘21년 세계경제 성장전망을 6.0%(’21.1월比 +0.5%p), ‘22년 4.4%(’21.1월比 +0.2%p)로 상향 조정
ㅇ (최근상황) 전례없는 정책 대응*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 IMF는 각국의 정책대응으로 ‘20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약 6%p 상향됐다고 분석
- 다만, 경제 회복은 불균등하며, 작년 하반기 GDP가 예상을 상회하였으나, 여전히 코로나 이전 성장경로를 하회할 전망
ㅇ (전망) 선진국의 추가 재정 확대 및 백신 보급의 영향으로 하반기 이후 경제 회복 모멘텀 강화
□ (국가별 전망) 선진국의 ‘21년 전망은 5.1%(‘21.1월比 +0.8%p), 신흥·개도국은 6.7%(+0.4%p)로 성장전망을 모두 상향 조정
ㅇ (선진국) 미·일의 경기부양책 효과 등을 반영, ‘21년 5.1%로 큰 폭 상향 조정(’22년 3.6%, 1월比 +0.5%p)
ㅇ (신흥개도국) 국가·지역별 회복 양상은 상이하나, 인도 성장률 상향 등을 반영하여 ‘21년 6.7%로 상향(’22년 5.0%, 1월 전망 유지)
□ (위험요인) 팬데믹 전개의 불확실성으로 상·하방 위험요인 혼재
ㅇ (하방위험) 팬데믹 재확산, 금융여건 위축, 사회 불안 확대, 지정학적·무역 갈등, 코로나에 따른 상흔 지속 등
ㅇ (상방위험) 백신 생산·보급 가속화, 추가 재정확대, 백신 생산·배분 가속화를 위한 국제 공조 강화 등
□ (정책권고) 위기상황·국가여건 등을 고려한 정책을 권고
➀ (위기 극복) 백신 생산·보급을 위한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피해계층에 대한 선별적 지원을 지속
➁ (회복 강화) ➊피해기업에 대한 선별적 지원, ➋실업자 재교육 지속(단기 일자리 축소), ➌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투자 강화 등
➂ (미래 대비) 교육·연구·인프라 투자 강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재정정책 여력 확보, 기후변화 대응 강화 등
2. 평가
□ 우리나라의 금년 성장전망은 3.6%로 지난 1월 대비 0.5%p 상향 조정*, ‘22년은 2.8%로 △0.1%p 하향 조정
* IMF-한국 연례협의 보고서(3.26일)와 동일
ㅇ ‘21년 IMF-한국 연례협의 보고서(3.26일 발표)에 언급된 것처럼 주요국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세 등 최근 경제흐름 및 추경 효과 등을 반영하여 상향 조정
□ 한국에 대한 올해 성장률 전망은 OECD 등 그간 발표된 주요기관의 전망 중 가장 높은 수준*
* ‘21년 한국성장률 전망(%):(OECD)3.3(한은)3.0(정부)3.2 (IB 7개사 평균)3.9
□ 한편, 주요국의 ‘21년 성장률 전망이 우리보다 높지만*, 이는 우리가 코로나19에 따른 ’20년 GDP 충격을 잘 막아낸 데 기인
* 선진국/우리나라 성장률(%, ‘20→’21년) : (선진국)△4.7→5.1 (한국)△1.0→3.6
ㅇ 우리는 ‘20년 GDP 위축을 최소화*한 데 이어 견조한 회복세로 ’21년에 코로나 위기 전 GDP 수준 상회 전망
* ‘20년 성장률의 경우, G20 국가 중 3번째로 높고, G20 선진국 중 최고
중국(2.3%), 터키(1.8%), 한국(△1.0%), 인니(△2.1%), 호주(△2.1%) 순
- 상당수 다른 나라의 경우, ’20년에 큰 폭의 GDP 위축을 경험하면서 ‘21년에 그 반사효과로 높은 성장률 전망
ㅇ G20 국가 중 ‘21년에 코로나 위기 전(’19년) GDP 수준을 상회하는 선진국은 미국, 한국, 호주 등 3개국*
* ‘21년 GDP 수준(‘19년=100, G20국가): 중국(110.9), 터키(107.9), 인도(103.5), 미국(102.7), 한국(102.6), 인니(102.1), 호주(102.0), 러시아(100.6)만이 위기전 수준 상회 예상
⇒ 우리 경제가 코로나 위기를 가장 강하고 빨리 회복하는 선도 그룹 국가 중 하나라는 것을 의미
□ IMF 전망에서 나타난 세계경제의 회복세 강화는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의 회복흐름에 긍정적일 전망
ㅇ 특히, 우리의 가장 큰 수출 대상국*인 미·중이 견조한 성장흐름**을 보이면서 수출 회복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
* 지역별 우리 수출비중(%, 20년) : (중국)25.8 (미국)14.5 (아세안)17.4 (EU)9.3
** 미·중 ‘21년 성장전망(%, ’21.1월→‘21.4월) : (미국)5.1→6.4 (중국) 8.1→8.4
※ 자세한 내용은 www.imf.org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1.4월 IMF WEO 전망 |
경제성장률 | 2020년 | 2021년 | 2022년 | ||||
‘21.1월 (A) | ‘21.4월 (B) | 조정폭 (B-A) | ‘21.1월 (C) | ‘21.4월 (D) | 조정폭 (D-C) | ||
세계 | -3.3 | 5.5 | 6.0 | 0.5 | 4.2 | 4.4 | 0.2 |
선진국 (소비자물가) | -4.7 (0.7) | 4.3 (1.3) | 5.1 (1.6) | 0.8 (0.3) | 3.1 (1.5) | 3.6 (1.7) | 0.5 (0.2) |
미국 | -3.5 | 5.1 | 6.4 | 1.3 | 2.5 | 3.5 | 1.0 |
유로존 | -6.6 | 4.2 | 4.4 | 0.2 | 3.6 | 3.8 | 0.2 |
독일 | -4.9 | 3.5 | 3.6 | 0.1 | 3.1 | 3.4 | 0.3 |
프랑스 | -8.2 | 5.5 | 5.8 | 0.3 | 4.1 | 4.2 | 0.1 |
이탈리아 | -8.9 | 3.0 | 4.2 | 1.2 | 3.6 | 3.6 | 0.0 |
스페인 | -11.0 | 5.9 | 6.4 | 0.5 | 4.7 | 4.7 | 0.0 |
일본 | -4.8 | 3.1 | 3.3 | 0.2 | 2.4 | 2.5 | 0.1 |
영국 | -9.9 | 4.5 | 5.3 | 0.8 | 5.0 | 5.1 | 0.1 |
캐나다 | -5.4 | 3.6 | 5.0 | 1.4 | 4.1 | 4.7 | 0.6 |
기타 선진국 | -2.1 | 3.6 | 4.4 | 0.8 | 3.1 | 3.4 | 0.3 |
한국 | -1.0 | 3.1 | 3.6 | 0.5 | 2.9 | 2.8 | △0.1 |
신흥개도국 (소비자물가) | -2.2 (5.1) | 6.3 (4.2) | 6.7 (4.9) | 0.4 (0.7) | 5.0 (4.2) | 5.0 (4.4) | 0.0 (0.2) |
중국 | 2.3 | 8.1 | 8.4 | 0.3 | 5.6 | 5.6 | 0.0 |
인도 | -8.0 | 11.5 | 12.5 | 1.0 | 6.8 | 6.9 | 0.1 |
러시아 | -3.1 | 3.0 | 3.8 | 0.8 | 3.9 | 3.8 | △0.1 |
브라질 | -4.1 | 3.6 | 3.7 | 0.1 | 2.6 | 2.6 | 0.0 |
멕시코 | -8.2 | 4.3 | 5.0 | 0.7 | 2.5 | 3.0 | 0.5 |
사우디 | -4.1 | 2.6 | 2.9 | 0.3 | 4.0 | 4.0 | 0.0 |
남아공 | -7.0 | 2.8 | 3.1 | 0.3 | 1.4 | 2.0 | 0.6 |
출처 :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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