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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시사 & 뉴스

작년 첫 인구감소 이후, 올해도 3개월 연속 감소세 지속

by 버들도령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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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첫 인구감소 이후, 올해도 3개월 연속 감소세 지속

주민등록인구 △123,118명 (거주불명자 직권말소 116,177명, 자연적 요인 10,370명 등*)
- 아동·청소년·청년 인구는 지속적 감소, 고령 인구는 지속적 증가 -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021년 3월 말(2021.3.31.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는 51,705,905명으로, 2020년(51,829,023명/2020.12.31. 기준)비해 123,118명이 줄어들어(거주불명자 직권말소를 제외하면, 순수 자연적 요인(출생-사망)에 의한 감소는 10,370명임) 2020년에 사상 첫 인구가 감소한 이후 올해도 3개월 연속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법」개정*에 따라 ‘거주불명자에 대한 사실조사’ 근거가 마련되어 5년 이상 거주지를 등록하지 않은 장기 거주불명자에 대한 사상 첫 사실조사**전국 읍·면·동에서 동시에 추진되었으며, 장기 거주불명자 116,177명이 직권말소(’21.3.31. 기준)되어, 2021년 3월말 주민등록 인구통계 집계에서 제외되었다.

*「주민등록법」제20조의2 및 제20조의3(2019. 12. 3. 신설, 2020. 12. 4. 시행)
** 건강보험, 기초연금 등 20여종 행정서비스 이용 내역조사 및 시·군·구 사실조사
(※ 이용내역이 없는 경우 직권말소 조치하고, 향후 거주 확인시 주민등록 거주자 등록)

2021년 1분기(2021.3.31.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 3개월 연속 주민등록 인구감소세대수 지속 증가아동·청소년·청년 인구 감소고령 인구 비중 증가 자연적 요인(출생등록자수-사망말소자수)에 의한 감소 지속세종·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자치단체의 인구감소 등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세대수는 작년에 이어 증가(64,277세대, 0.28%↑)하였으며, 2021년 3월 말 23,157,385세대를 기록하였다.

  ○ 올해 1분기 동안 평균 세대원수는 사상 최저치인 2.23명으로 감소하였고,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던 4인 세대 이상이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져 역대 최저치(19.6%)를 기록하였다.

  ○ 1인 세대는 910만 세대(9,139,287세대, 39.5%)를 돌파하여 전체 세대를 통틀어 40%를 눈앞에 두고 있다.
      * 1, 2인세대가 전체의 63.1%(’20년 말 62.6%)

□ 최근 10년간 연령계층별 인구변동을 살펴보면 아동(19.6%→14.8%)·청소년(20.5%→16.4%)·청년(22.6%→20.2%) 인구 및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11.2%→16.6%)은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11년末 대비 ’21.3월 비교)
* 아동 :「아동복지법」제3조제1호에서 규정하고 있는 18세 미만인 사람
* 청소년 :「청소년기본법」제3조제1호에서 규정하고 있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사람
* 청년 :「청년기본법」제3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만 19∼34세인 사람

 - ’20년末 대비 올해 1분기 인구증가 시·도는 세종·경기 등 2곳, 시·군·구는 45곳
   * 직권말소된 거주불명자 인구 제외하면, 세종·경기·제주 등 3곳, 시·군·구는 60곳

2020년 말보다 2021년 1분기에 인구가 증가한 자치단체는 광역에서는 세종, 경기 등 2곳, 기초에서는 시흥, 평택 등 45곳에 불과였으며, 직권말소된 장기 거주불명자 인구를 제외하면 광역은 세종, 경기, 제주 등 3곳, 기초는 60곳으로 확인되었다.

  ○ 전년도에 비해 인구가 감소하는 자치단체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1. 붙임 2021년 1분기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
    2. 참고 2021년 1분기 주민등록 인구 통계

2021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

1.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 현황

’21년 3월말 주민등록 인구는 51,705,905명(’20년末 대비 △0.24%)
- 123,118명 (장기 거주불명자 직권말소 △116,177명, 자연적 요인 △10,370명 *)
* 국적상실(감소), 국적취득(증가), 재외국민의 재등록(증가) 등의 기타사유 포함
- 남자 25,787,390명(49.9%), 3개월 연속 감소 △53,639명(자연적요인 △7,175명)
- 여자 25,918,515명(50.1%), 69,479(’20년末대비 △0.27%, 자연적요인△3,195명)

세대수23,157,385세대(’20년末 대비 0.28%↑), 평균 세대원수 2.23명
- 4인세대 이상(19.6%) 사상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져...
(* 1인세대 39.5% 차지하여 40% 돌파 목전)

○ ‘20년末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이후 올해도 3개월 연속 인구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는 작년에 이어 계속하여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고, 여자 인구 또한 2월의 미미한 증가를 제외하면 ’20년末 대비 69,479명 감소(△0.27%)하였다.

- 2월까지 남녀간 인구격차(여-남)는 사상 최대를 보이다가 장기 거주불명자 직권말소에서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이 말소되어 3월말 기준 남녀간 인구격차는 작년말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21년 1∼2월은 자연적 요인(출생-사망)에 의한 인구감소였으나, ’21년 3월은 장기 거주불명자 116,177명의 직권말소 및 자연적 요인(출생-사망)으로 인하여 대폭적인 인구감소

전체 세대수는 작년에 이어 증가하여 23,157,385세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 세대원수는 2.23명으로 감소하였다. 3월 세대수 감소는 장기 거주불명자 직권말소에 따른 1인세대의 대폭적인 감소에 기한다.

- 세대원수별로 살펴보면, 4인세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아래로 떨어져 사상 최저치(19.6%)로 나타난 반면, 1인세대는 910만 세대(39.5%)를 돌파하여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2. 출생(등록)자와 사망(말소)자 수

자연적 요인(출생등록자-사망말소자)에 의한 인구감소 이어져...
- 출생(등록)자는 전년 동기대비 △5,614명(△7.6%), 10년전 동기대비 △57,410명(△45.7%)
- 사망(말소)자는 전년 동기대비 △2,824명(△3.5%), 10년전 동기대비 10,525명↑(15.5%↑)

‘21년 1분기 주민등록 인구는 자연적 요인(출생등록자수-사망말소자수)에 의한 감소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 작년 4분기 자연적 요인에 의한 인구감소폭에 비해 올해 1분기 감소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출생자 수는 다소(4,299명) 늘었고, 사망자 수도 미미하게(△1,335명)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다.

‘21년 1분기 출생(등록)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5,614명(△7.6%) 감소하였고, 10년 전 동기대비 57,410명(△45.7%)감소하였다. 반면에 사망(말소)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2,824명(△3.5%) 감소하였으나, 10년 전 동기대비 10,525명(15.5%↑) 증가하였다.

※ 출생(등록)자: 전년 동기대비 5,614명(△7.6%) 감소, 10년 전 동기대비 57,410명(△45.7%) 감소
사망(말소)자: 전년 동기대비 2,824명(△3.5%) 감소, 10년 전 동기대비 10,525명(15.5%↑) 증가

출생(등록)자의 성비를 살펴보면, ‘16년 105.0 미만으로 최저점(104.8)찍은 이후, 소폭 상승하여 105.0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여전히 여아에 비해 남아의 출생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작년까지 다소 감소하다가 올해들어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3. 출생(등록)자와 사망(말소)자 수

아동·청소년·청년 인구 10년간 지속적으로 감소, 고령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

  - ’21년 1분기(3월말) 65세 이상 인구 16.6% 차지, ’19년에 아동(14.8%) 인구 비중 추월한 이래 사상 처음으로 청소년(16.4%) 인구 비중마저 추월...

아동·청소년·청년 인구
  ’21년 1분기(3월말) 아동(0~17세) 인구는 765만명, 청소년(9~24세) 인구는 846만명, 청년(19~34세) 인구는 1,045만명으로 아동·청소년·청년 인구 모두 ‘20년 말 대비 감소하였다.

  인구비중 추이를 10년전인 ’11년末과 비교하면, 아동(19.6%→14.8%), 청소년(20.5%→16.4%), 청년(22.6%→20.2%) 인구 수 및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 ’21년 3월말 아동 인구는 전년 동월대비 22만명(△2.8%), 청소년 인구는 23만명(△2.7%), 청년 인구는 12만명(△1.1%) 감소하였고,
    - 10년 전 동월대비 아동 인구는 244만명(△24.2%), 청소년 인구는 202만명(△19.3%), 청년 인구는 103만명(△9.0%) 감소하였다.

20년 및 21년 3월말 아동/청소년/청년 인구 현황

※ 아동 :「아동복지법」제3조제1호에서 규정하고 있는 18세 미만인 사람
※ 청소년 :「청소년기본법」제3조제1호에서 규정하고 있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사람
※ 청년 :「청년기본법」제3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만 19∼34세인 사람

연도별 아동/청소년/청년 인구 비중 추이
아동/청소년/청년 인구수 및 비중 비교

※ 아동 : 전년 동월대비 217,290명(△2.8%) 감소, 10년 前 동월대비 2,435,066명(△24.2%) 감소
※ 청소년 : 전년 동월대비 230,204명(△2.7%) 감소, 10년 前 동월대비 2,018,188명(△19.3%) 감소
※ 청년 : 전년 동월대비 117,625명(△1.1%) 감소, 10년 前 동월대비 1,029,406명(△9.0%) 감소

17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 아동 인구 비중이 20% 넘는 지역은 세종(23.3%) 1곳 뿐이고, 서울(12.6%) 가장 낮았다.
- 청소년 인구 비중은 광주(19.1%)가 가장 높았고, 부산(14.9%), 경북(14.8%) 등 2곳이 15% 미만으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 청년 인구는 서울(23.6%), 대전(21.9%), 광주(21.3%), 인천(20.9%), 경기(21.0%) 등 5곳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게 차지하고 있으며, 전남(16.1%)이 가장 낮았다.

21년 1분기(3월말) 시/도별 아동/청소년/청년 인구 현황

고령 인구  

‘21년 1분기(3월말) 65세 이상 인구는 857만명, 70세 이상 인구는 572만명으로 ’20년 말 대비 증가하였다.
- 고령 인구 비중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17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이후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16.6%, 70세 이상 인구는 11%를 차지하고 있다.
- 65세 이상 인구는 전년 동월대비 38만명(4.7%↑), 10년 전 동월대비 303만명(54.6%↑) 증가하였고, 70세 이상 인구는 전년 동월대비 16만명(2.9%↑), 10년 전 동월대비 206만명(56.5%↑) 증가하였다.

20년 및 21년 1분기(3월말) 고령 인구 현황 비교
고령 인구 비중 추이

※ 국제연합(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인 경우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로 구분

고령 인구 수 및 비중 비교

17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전남(23.7%), 경북(22.0%), 전북(21.6%), 강원(21.0%) 등 4곳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초고령사회에 해당됨을 확인할 수 있다.
  - 또한, 부산(19.6%), 충남(19.3%)이 초고령사회 진입에 가까워 지고 있으며, 부산, 충남을 비롯하여 충북(18.3%), 경남(17.7%), 대구(16.9%), 서울(16.2%), 제주(15.9%), 대전(14.6%), 광주(14.4%), 인천(14.2%) 등 10곳은 고령사회, 경기(13.4%), 울산(12.9%), 세종(9.9%) 등 3곳은 고령화사회에 해당되었다.

○ 시·군·구별 고령화사회, 고령사회, 초고령사회 비중을 살펴보면, 시 지역(75개)에서는 초고령사회(27곳), 고령화사회(25곳), 고령사회(23곳) 순이었으며,
  - 군 지역(82개)에서는 초고령사회(76곳)가 92.7%로 가장 많고, 고령사회(5곳), 고령화사회(1곳), 구 지역(69개)에서는 고령사회(45곳)가 65.2%로 가장 많고, 초고령사회(13곳), 고령화사회(11곳) 순이었다.

시/도별 고령 인구 현황
’21년 1분기(3월말) 시·군·구별 고령화·고령·초고령사회 현황

4. 지역별 인구변동

◇ ’20년末 대비 ’21년 3월말 인구가 증가한 자치단체는 광역 2곳, 기초 45곳 뿐
- 증가(2) : 세종, 경기(직권말소된 장기 거주불명자 116,177명 제외시 제주 추가)

’21년 1분기 지역별 주민등록 인구변동을 살펴보면, 전체 17개 시·도 가운데 ‘20년 말 대비 인구가 증가한 곳은 세종(4,631명), 경기(38,823명) 2곳이고,
  - 서울(△69,981명), 부산(△19,547명), 경남(△9,753명), 대구(△9,471명), 울산(△6,763명), 전남(△6,738명), 전북(△6,654명), 강원(△6,441명), 인천(△6,367명), 대전(△5,419명) 15개 시·도 인구는 감소하였다.
  - 시·군·구의 경우, 인구가 증가한 곳은 경기 시흥시(8,220명), 경기 평택시(7,061명), 경기 남양주시(6,961명) 등을 포함한 총 45곳이고, 서울 송파구(△6,549명), 경기 성남시(△5,756명), 경기 부천시(△5,205명) 등을 포함한 181개 시·군·구에서는 인구가 감소하였다.

  5년 이상 거주지를 등록하지 않은 장기 거주불명자에 대한 사상 첫 사실조사가 전국 읍·면·동에서 동시에 추진되었으며, 장기 거주불명자 116,177명이 직권말소되어 ’21년 1분기 주민등록 인구통계 집계에서 제외되었음

직권말소로 인한 장기 거주불명자 인구를 제외하면, 17개 시·도중 ‘20년末 대비 인구 증가한 곳은 경기(62,074명), 세종(4,975명), 제주(778명) 등 총 3곳이다.  
  - 이외 서울(△26,059명), 대구(△8,362명), 부산(△6,794명), 경남(△6,322명),(△5,167명), 전북(△4,243명), 광주(△3,245명), 대전(△3,013명), 전남(△2,985명), 강원(△2,377명) 등 나머지 14개 시·도 인구는 감소하였다.
  - 시·군·구의 경우, 경기 평택시(9,290명), 경기 시흥시(8,838명), 경기 남양주시(7,744명) 등 60곳의 인구는 증가하였고, 서울 송파구(△4,421명), 대구 달서구(△3,991명), 경기 부천시(△3,637명) 등 165곳의 인구가 감소하였다. 1곳은 인구변동이 없었다.

대부분 지역의 인구변동이 전출입에 따른 사회적 요인(전입-전출)의한 증감 및 장기 거주불명자 주민등록 직권말소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도별 ’20년末 대비 ’21년 1분기(3월말) 인구 증감 현황

 

시·도별 ’20년末 대비 ’21년 1분기(3월말) 인구 증감 현황

 

시·군·구별 ’20년末 대비 ’21년 1분기(3월말) 인구 증감 현황

 

시·군·구별 ’20년末 대비 ’21년 1분기(3월말) 인구 증감 현황

 

참고. 21년 1분기 주민등록 인구 통계

인구 및 세대 총괄(’15년∼’21년 3월)
세대원수별 세대 현황(’16년∼’21년 3월)
출생(등록)자 및 사망(말소)자 현황(’19년 10월∼’21년 3월)
연도별 출생(등록)자 및 사망(말소)자 현황(’15년∼’21년 3월)
연령계층별 인구 현황(’11년∼’21년 3월)

 

시·도별 인구수(’21년 3월)

 

시·도별 인구현황(’20년 12월∼’21년 3월)

 

시·도별 인구변동(’20년∼’21년 3월)

 

’20년 末 대비 ’21년 1분기(3월말) 주민등록 인구 증감 상·하위 시·군·구(15개 지역)
’20년 末 대비 ’21년 1분기 주민등록 인구 증감 상·하위 시·군·구(15개 지역)

출처 : 행정안전부

2011~2020년 주민등록 인구 추이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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