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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79

당뇨환자의 음주 ■ 당뇨환자의 음주 술은 적당히 마시면 마음을 즐겁게 하고 인간관계의 윤활유 노릇을 한다 . 반면에 강한 욕구불만이나 스트레스 등이 사람들을 괴롭히는 현대에서는 고독 주, 불안 주 또는 욕구불만, 억압으로부터의 해방 주 같은 음주도 흔히 보게 된다. 한국에서는 한 사람당 1년에 5천cc 이상의 알코올을 소비하며 성인의 거의 과반수가 술을 즐기고 있다. 알코올은 약리학적으로는 마취작용을 가지고 있는 약물이며, 이 마취작용이 도취감을 일으켜 습관성이 될 수 있다. 1) 알코올 몸 안에서의 작용 알코올은 마시자마자 위와 장에서 흡수되어 혈액 속으로 들어가며 수분 안에 온몸에 퍼진다. 주요 작용은 뇌의 조절장치를 마비시킨다. 그리고 알코올은 우선 그램당 7칼로리의 높은 열량을 가지고 있으나 필수 영양소가 없는 .. 2019. 6. 21.
당뇨환자의 흡연 ■ 당뇨환자의 흡연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1위가 암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지만 사실은 동맥경화(즉 동맥경화에 의한 뇌졸중과 심경경색)가 가장 흔한 사망원인 이다. 일단 당뇨병에 걸리면 특히 혈당조절이 잘 못되게 되면 일반인에 비해 동맥경화증이 더 빨리 진행된다. 그런데 이러한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당뇨병환자가 규칙적으로 흡연을 한다면 심한 말로 '자살 행위'가 아닐 수 없다. 흡연은 질병과 사망의 주요한 원인중 하나이다. 흡연은 대 혈관 합병증의 중요한 독립 위험인자 이다. 흡연을 하면 당뇨병과 관련된 심장 질환의 위험과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흡연은 또한 제2형 당뇨병 발병의 위험인자 이고 미세혈관 합병증과 다른 합병증의 위험요인이 되며 불량한 혈당조절과도 관계있다. 당뇨환자가 금.. 2019. 6. 21.
아침 공복혈당이 전날 밤 혈당보다 올라가는새벽현상, 소모기 현상 아침 공복혈당이 전날 밤 혈당보다 올라가는새벽현상, 소모기 현상 당뇨병 환자 분들이 혈당을 자가관리하며 취침전 보다 새벽에 혈당이 더 높게 측정되는 것을 종종 볼수 있다. 저녁식사 후 아침까지는 음식 섭취가 전혀 없었는데도 취침전 보다 아침에 혈당이 더 높게 측정되는 것은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상인은 식사에 상관없이 혈당이 70-140 mg/dl로 조절되고 있는 데 이 기전을 이해 해야 궁금증이 풀릴 것이다. 정상인은 아무리 오랫동안 금식하더라도 저혈당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데 왜냐하면 뇌세포들은 기능을 유지하고 생존하기 위한 에너지로서 거의 대부분 포도당을 이용하기 때문에 저혈당이 발생하면 뇌가 그 기능을 못하게 되어 의식이 혼미해.. 2019.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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