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 5가지
가방에 생수 한 병을 넣고 하루 동안 마셔보자. 하루에 물 8잔을 마셔야 한다고 스스로 다그치지는 말자. 꾸준히 체내 수분을 채우는 버릇을 들이자. 작은 노력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
대부분은 물을 챙겨 마시면 신장, 간, 심장 등의 건강이 좋아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물이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뇌는 에너지가 가장 필요한 기관이며 75%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 뇌 기능을 유지하려면 기본적이고 놀라운 물이 필요하다.
하루에 평균 7~8잔의 물을 마셔야 한다고 하지만 각자 신체 활동 수준에 따라 필요한 수분량은 달라질 수 있다.
온종일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매 시간마다 한 모금씩 물을 마시면 피로가 줄고 한 번에 물을 잔뜩 마시지 않아도 된다. 또한 신체 내외부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물이 뇌에 미치는 놀라운 영향에 관해 이야기하겠다.
물이 뇌에 미치는 놀라운 영향 5가지
1. 뇌 기능 활성화
뇌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적절한 수분 공급이 필수다. 뇌세포가 활동하는 데는 물과 다른 요소들이 섬세하고 정확한 균형을 이뤄야 한다.
먼저 잠에서 깨면 물을 마셔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잠에서 깬 직후가 뇌에 수분 공급해야 하는 시간대이다.
보통 7~9시간씩 자면서 땀을 흘리지 않았더라도 체내 수분이 배출된다.
잠자는 동안 깊이 숨 쉬면서 수분을 배출하므로 아침에는 뇌의 탈수 현상이 생긴다.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싶다면 한 잔의 물과 아침 식사로 맛있는 과일을 먹도록 한다.
2. 집중력 향상
대개 탈수 현상에 별로 신경 쓰지 않고 극단적인 상태가 됐을 때만 알아차린다. 어지럼증이나 피부가 찢어지게 건조해졌을 때만 수분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뇌는 수분 부족 현상을 제일 먼저 감지한다. 뇌가 수분 보충에만 힘쓰기 때문에 주의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집중하기 어려워지며 자극에 빠르게 반응하지도 못한다.
커피나 홍차를 마시면 잠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온종일 이러한 음료를 마셔서는 안 된다.
집중력이 감소하는 45분마다 한 번씩, 물 한 모금을 마시면 좋다.
3. 감정 균형 유지
물과 정신 건강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바다를 바라보고 바람을 느끼면서 파도 소리와 바닷냄새로 긴장이 풀릴 때가 있다.
이처럼 바다를 바라보고 느끼는 것 외에 우리의 정서 세계는 마시는 물에도 영향을 받는다.
간단하게 물을 마시면 뇌 온도가 올라가고 독소와 죽은 세포를 제거한다. 또한, ‘정서적 재가동’ 을 유발하는 화학적 균형에 도달하도록 돕는다.
하지만 물을 연거푸 2잔 마신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항상 뇌의 수분을 유지하자. 물을 한 모금씩만 마셔도 세포가 활성화하며 스트레스와 불안을 조절하도록 적절한 균형을 유지할 것이다.
4. 숙면
자기 전에 물을 한 컵 마시면 한밤중에 화장실을 가게 될 수도 있지만 몸에 좋은 습관이다. 물 반 컵이라도 자기 전에 마시면 더 건강한 수면에 도움이 된다.
물은 뇌로 향하는 혈류를 증가하게 하여 뇌 산소와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며 진정 작용도 한다.
동시에 물은 뇌 균형을 유지하도록 불순물을 제거한다. 오늘부터 자기 전에 물을 마시고 숙면하도록 해보자.
5. 기억력 개선
아무리 가벼운 탈수 현상도 즉각적인 항상성 불균형을 야기한다. 즉, 일련의 기능 장애가 시작된다는 뜻이다. 이러한 장애는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중에는 인지 민첩성 감소 증상이 있는데 무언가를 기억하기 어려워지며 정보 추론이나 오래된 기억을 상실할 수 있다.
따라서 가방에 생수 한 병을 넣고 하루 동안 마셔보자. 하루에 물 8잔을 마셔야 한다고 스스로 다그치지는 말자. 꾸준히 체내 수분을 채우는 버릇을 들이자. 작은 노력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
출처 : 건강을 위한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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