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나의 꽃무늬 원피스 (TWICE)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015년 10월 20일 데뷔한 9인조 그룹 TWICE의 멤버. K-POP그룹에 속한 외국인 멤버 중에서도 누구도 넘보지 못할만한 인지도를 구축한 입지전적 인물.
캐치프레이즈로 큐티 섹시를 담당하는데, 귀여움 한 컵에 섹시함 한 스푼쯤 되는 큐티 섹시라고 표현되는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SIXTEEN 당시에는 귀여운 얼굴과는 다르게 은근한 섹시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목구비가 뚜렷한 얼굴형이다. 더불어 하이텐션, 애교, 어리바리, 능숙한 한국어로 예능을 맡고 있는 멤버이다.
항목 | 설명 |
본명 | 湊﨑みなとざき紗夏さな (Minatozaki Sana, 미나토자키 사나) |
출생 | 1996년 12월 29일 (25세) 오사카부 부기 오사카부 오사카시 시기 오사카시 pic03 09-tennoji 텐노지구 |
국적 | 일본 |
키 | 164cm |
몸무게 | 45kg |
혈액형 | B형 |
발사이즈 | 230mm |
데뷔 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중학교 1학년 때부터 LDH의 댄스 스쿨인 EXPG STUDIO 오사카 지점에서 3년 정도 춤을 배웠다. 2011년에 친구와 쇼핑을 하던 중 JYP 관계자에게 캐스팅되었다. 당시 사나는 한국 드라마 드림 하이를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 JYP 관계자가 보여준 소속 가수 사진이 모두 드림 하이 속 등장인물이라 다음날 예정되어 있던 JYP 일본 글로벌 오디션에 바로 응시했다. 오디션에 최종 합격했지만 어린 나이에 학업을 포기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혼자 해외로 건너가는 것은 여러모로 부담이 컸는데, 사나의 어머니가 2PM 콘서트에 사나를 데려가서 콘서트를 보면서 무엇을 느꼈냐고 물어봤고, 사나는 자신도 이 무대에 서고 싶다고 대답했다. 사나의 대답을 들은 부모는 연습생 입사를 허락했고, 사나는 2012년 4월 만 15세(중학교 3학년)의 나이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2012년 4월 13일부터 모모와 함께 JYP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원래 JYP의 전원 일본인 걸그룹 프로젝트에 속해있었으나, JYP 차기 걸그룹 프로젝트였던 6MIX(식스믹스)의 예정 멤버가 방출되면서 사나가 6MIX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되었다. 데뷔 전에는 GOT7의 'A' 뮤직비디오와 2PM 준호의 'Feel'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GOT7 'A' M/V, 2PM 준호 'Feel' M/V 영상 특히 'A' 뮤직비디오에서 미친 존재감미모을 내뿜었기 때문에 차기 걸그룹의 비주얼 멤버로 기대받던 유망주였다. 식스틴 당시에도 사나는 갓세븐의 뮤직 비디오 'A'에 나온 연습생으로 미디어에 소개되었다. 기사 6MIX의 임시 갤러리였던 디시 확률갤의 예전 글들을 보면 당시 사나에게 쏟아진 관심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데뷔를 앞두고 터진 세월호 참사와 일부 멤버 방출 등으로 인해 6MIX 프로젝트가 무산되었고, 약 1년의 기다림 끝에 SIXTEEN에 참여하게 된다. 10년 연습생 그리고 식스믹스의 원년 멤버가 아니라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데뷔 전까지 사나 역시 만만치 않게 난관을 많이 겪었다. 일본 팀에서는 리더였던 멤버가 퇴사를 하고, 어떻게 식스믹스로 차출되어 왔는데 이번에도 또 새 리더였던 멤버가 빠져나가서 결국 식스믹스도 무산되었기 때문.
SIXTEEN
SIXTEEN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 외국인 멤버임에도 단번에 시청자들의 눈에 들었다. SIXTEEN에서 자신의 매력을 보여달라는 미션에서 월남쌈을 만드는 장면을 연출하여 모두를 벙벙하게 만들었다. 사나의 월남쌈 (39:09초부터) "채소가 유기농이 아닌데 괜찮으세요?"라는 대사가 킬링 포인트이다. 이후 팬사인회에서 사나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일본인임에도 한국어를 잘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고 싶었기 때문에 월남쌈 만들기를 준비했다고 한다.
박진영은 다소 모험일 수 있는 이 선택에 대해 "자신이 어떻게 하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지 알고 있다"면서 좋은 평가를 내렸다. 식스틴 마지막 회에 다시 시작하면 월남쌈 만들기를 안 할 거라고 한 걸 보면 돌이켜보니 본인도 무척 창피했던 모양이다.
의외로 이런 모습도 있다.
밝고 따뜻한 성격과, 일본인이지만 한국어 실력이 뛰어나 괜찮은 발음, 뛰어난 어휘 구사력으로 팬을 모았다. 다만 팀내 둘째답게 할 말은 하는 성격인 듯 한데, 특히 SIXTEEN 4화에서 말도 안 하고 팀 연습에 불참한 민영과 다현을 또박또박한 한국어로 논리정연하게 갈구는 혼내는 장면은 압권. 평소엔 착하지만 가끔 욱할 때가 있는 모양이다.
그 이후로 여러 번 멤버들과 합이 맞지 않자, 팀의 언니답게 카페에 가서 대화로 화해하며 잘 추스리고 초반 불안한 팀워크를 다시 봉합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순한 성격+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반전인 똑부러지는 언니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그야말로 충공깽을 선사했다.
하지만 또 바로 전 에피소드에서는 연속 두번패해 마이너에서 슬럼프에 빠졌던 모모를 미나와 함께 찾아가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는 모습도 보였다. 최종화에선 여러 번 데뷔가 무산된 과거를 떠올리며 이번에 경쟁하는 것도 사실 너무 힘들었다고 멤버들 앞에서 눈물을 흘려 뭇 덕후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어쨌든 인기 투표에서 메이저 순위권을 꾸준히 유지해 일본인 멤버 중 데뷔가 가장 유력시되는 멤버였고, 결국 데뷔가 확정되었다. 여담으로 모모에 대한 애정은 식스틴 이전에도 각별했던지 모모가 마지막으로 합류하자 모모가 떨어졌을 때와 마찬가지로 미나를 껴안고 펑펑 울었다. 데뷔가 확정된 후 울먹이면서도 마지막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각오를 깔끔히 하는 논리정연한 모습을 보였다.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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