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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시사 & 뉴스

우영우의 두번째 생일. 2000년 11월 17일. 뜻밖의 의미.

by 버들도령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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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의 두번째 생일. 2000년 11월 17일. 뜻밖의 의미.

요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대세죠.
첫화부터 너무 재미있어서 몇번이고 다시 보신다고 하네요.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주는 우영우의 인생이야기가 너무 재밌습니다.

극중에서 우영우가 자폐성 장애를 진단받고
처음으로 말을 하게 된 날.
기억하시나요?

2000년 11월 17일.

원작에서는 2000년 11월 17일이지만
웹툰에서는 2000년 10월 17일이라고 합니다.

 

모든 부모에게는 한 번쯤 '내 아이가 특별한 거 아닐까?' 싶은 날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나의 아버지에게는 2000년 11월 17일이 바로 그런 날이었어요.

 

11월 17일에는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를 고민해보신 분들이 있으셨나봐요.
그날의 탄생화는 머위 꽃이고,
꽃말은 '공평' 이랍니다.

 

Equity (공평) vs Equality (평등)

아래의 이미지들을 보면서
공평과 평등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볼까요?

Equity (공평) vs Equality (평등)
Equity (공평) vs Equality (평등)  vs Reality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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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ty (공평) vs Equality (평등)

 

평등과 공평은 사회 정의를 논할 때 중요한 개념이지만,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평등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것을 제공하거나 동일한 대우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양의 음식을 나눠주거나,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평등입니다.

공평은 개인의 필요나 상황에 따라 차별적으로 대우하여 모두가 동일한 결과를 얻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어린아이에게는 더 많은 음식을 나눠주고, 장애인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공평할 수 있습니다.

기준 평등 공평 ( Equity )
의미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것을 제공하거나 동일한 대우를 함 개인의 필요나 상황에 따라 차별적으로 대우하여 모두가 동일한 결과를 얻도록 함
목적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함 모든 사람이 동일한 결과를 얻도록 함
문제점 개인의 필요나 상황을 고려하지 않아 불공평할 수 있음 개인의 노력이나 책임을 고려하지 않아 불평등할 수 있음

 

평등과 공평의 예시

  • 교육 :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평등입니다. 하지만, 학습 능력이나 경제적 상황에 따라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공평할 수 있습니다.
  • 의료 :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평등입니다. 하지만, 질병의 심각도나 경제적 상황에 따라 환자들에게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공평할 수 있습니다.
  • 취업 : 모든 구직자에게 동일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평등입니다. 하지만, 능력이나 경험에 따라 구직자들에게 차별화된 채용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공평할 수 있습니다.

평등과 공평의 중요성

평등과 공평은 모두 사회 정의를 위해 중요한 가치입니다. 평등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의 불평등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공평은 개인의 필요나 상황을 고려하여 사회의 약자를 보호하는 데 기여합니다.

현실 사회에서 평등과 공평을 실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두 가치는 종종 서로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평등이지만, 학습 능력이나 경제적 상황에 따라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공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실 사회에서는 평등과 공평을 모두 고려하여 사회 정의를 실현해야 합니다.

다음은 평등과 공평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예시입니다.

  • 소수자와 소외 계층에 대한 차별 철폐
  • 기회의 평등을 위한 교육 및 사회 프로그램 제공
  • 공정한 분배 시스템 구축

평등과 공평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하는 가치입니다.
서로 다른 가치이지만, 사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두 가치를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순국선열의 날
11월 17일.
2020년 11월 17일 81회 순국선열의 날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이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하여 헌신·희생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그 얼과 위훈(偉勳)을 기리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을사조약(1905년 11월 17일)’을 잊지 않기 위해 11월 17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제정한 것이 그 기원이다.

  • ‘순국선열’은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을 위해 항거하다가 순국한 분을 일컫는다.

일본의 조선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맞선 국권 회복을 위해 항거하고 헌신한 독립운동 유공자들인 '순군선열'의 얼과 위훈을 가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지난 2018년 제79회 순국선열의 날에서는 독립운동가 박열 의사의 일본인 아내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가 독립 유공자로 인정됐다. 옥사한 지 92년 만이다.

기네코 후미코 여사는 일왕 부자를 폭살하고자 박열을 돕다 체포됐다.

박열(좌)과 가네코 후미코(우)

가네코 후미코(일본어: 金子 文子) 혹은 박문자(한국 한자: 朴文子, 1903년 1월 25일 ~ 1926년 7월 23일)는 일본의 아나키스트이다. 조선의 아나키스트이자 독립운동가인 박열의 부인으로, 대한민국 경상북도 문경에 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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