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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진해 여행 - 경화역 (CNN 추천 여행지)

by 버들도령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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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여행 - 경화역 (CNN 추천 여행지)

5. Kyeong-Wha Station, Jinhae (진해 경화역)

진해 경화역

 

열차가 서지 않는 이 작은 역에는 매년 봄마다 관광객들과 아마추어 사진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벚꽃은 기차 선로에 비를 내리고 수많은 셔터들은 기차가 벚꽃 터널 아래 역에 다가갈 때 미친 듯이 찰칵 소리를 냅니다.
여좌천 벚꽃길(이 목록 17번)도 더 많은 사진 촬영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근처에 있습니다.

경남의 벚꽃명소로 유명해진 경화역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작은 간이역으로 2006년부터 여객업무는 하지 않고 있다.

성주사역과 진해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철길따라 쭉 펼쳐진 벚꽃이 터널을 이루어, 안민고개나 진해 여좌천 다리와 함께 벚꽃 사진명소로도 유명하다.

벚꽃이 만발한 철길 위를 자유롭게 거닐 수 있으며, 벚꽃이 떨어질때면 열차에 흩날리는 벚꽃이 환상적인 낭만을 느끼게 해준다.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와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인 경화역에서 세화여고까지 이어지는 약 800m 철로변 벚꽃은 여좌천보다 한가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어 연인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매년 벚꽃이 필 무렵이면 구경하러 오는 관광객들이 점차 늘어나 2009년에는 군항제 기간에만 일시적으로 여객업무를 재개하기도 하였다. 군항제 기간 중에는 벚꽃축제 셔틀열차를 운행하며, 이 곳을 지나는 열차들은 모두 서행운전을 하여 관광객들이 벚꽃의 낭만을 마음껏 즐길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광객들이 이용하기 편한 깨끗한 화장실도 새로 마련하였다.

 

 

Kyeongwha-dong, Jinhae-gu, Gyeongsangnam-do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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