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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여행 - 꽃지 해수욕장 (CNN추천 여행지)
2. Ggotji Beach (꽃지 해수욕장)
안면읍에서 남서쪽으로 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크림색 해변은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할미 바위와 할아비 바위로 알려진 두 개의 큰 바위 구조물 사이에서 해가 바다로 가라앉는 것을 볼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신라시대 장군의 아내는 남편을 충실히 기다리다 죽었을때 할미 바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할미할아비 바위
정의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 해수욕장에 있는 명승 제69호 안면도 할미할아비바위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
역사 :
신라 제42대 흥덕왕(興德王, 재위 826〜836)때, 해상왕 장보고는 중국과 일본 그리고 신라를 잇는 해상교통로를 설치하였다. 그리고 서해안의 중심지인 안면도 건승포에 전략 기지를 두고 책임자로 ‘승언(承彦) 장군’을 파견하였다. 이 전설은 그 이후에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줄거리 :
지금부터 약 1,150여 년 전 승언 장군에게는 ‘미도’라는 아름다운 부인이 있었다. 장군과 부인은 서로 무척이나 사랑해 정이 나날이 깊어만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상부의 명령을 받고 출정하기 위해 장군은 부인과 헤어졌다. 부인 미도는 날마다 견승포 바위에 올라가 속을 태우며 남편이 돌아오길 눈이 빠지도록 기다렸다. 이렇게 수년을 기다리다 부인 미도는 바위 위에서 죽고 말았다. 그러자 그 바위가 남편만 돌아오길 기다리며 서 있는 부인의 모습으로 변해 버렸고, 그 옆에 커다란 바위 하나가 또 솟아올랐다. 세상 사람들은 그 두 바위를 ‘할미할아비바위’라 불렀다.
특징 :
이 전설은 봄에는 매화, 여름에는 해당화가 줄지어 피어 ‘꽃지’ 또는 ‘화지(花地)’라는 이름이 붙여진 아름다운 해변과 방포항으로 연결된 꽃다리 그리고 두 바위 뒤로 넘어가는 아름다운 낙조가 있는 명승지와 남녀 사이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어울려 그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Seungeon 4 ri, Anmyeon-eup, Taean-gun, Chungcheongnam-do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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