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ilitary/항공 Aircraft

미국 플로리다 F-22 랩터 추락 - 조종사 탈출 무사.

by 버들도령 2020. 5. 16.
728x90

미국 플로리다 F-22 랩터 추락 - 조종사 탈출 무사.

325 전투 비행대의 F-22A 랩터가 플로리다 에글린 공군기지에 착륙하고 있다(2019-11-20). 325 전투 비행대에서 F-22가 5월 15일 추락했으며, 조종사는 안전하게 탈출하여 안전하게 구조된 상태에 있습니다. (사무엘 킹/에어포스) 출처 : 에어포스타임

미국 플로리다주 에글린 공군기지 소속 F-22 랩터가 18일 오전 기지 시험 및 훈련장에서 추락했으나 조종사는 무사한 상태로 확인되었습니다.

에글린 사령관은 "F-22의 조종사가 안전하게 탈출했으며, 진단과 상태파악을 위해 기지에 있는 96번 메디컬 그룹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발표했다. 조종사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에글린에 의해 확인되지는 않았다.

이 제트기는 현재 에글린에 주둔하고 있는 제325전투비행단의 일부인 제43전투비행단 소속이었다. 추락한 곳은 에글린의 주요 기지에서 북동쪽으로 약 12마일(약 19km) 떨어져 있다.

에글린 사령관은 이날 오전 9시 15분 33전투비행단과 함께 정기적인 훈련비행 중 추락했다고 밝혔다. 제96차 시험비행단의 초동 대응요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에글린은 다른 탑승자는 없었고, 인명 손실이나 민간인 재산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 F-22는 금요일 아침 에글린에서 이륙한 대형 비행의 일부가 아니라고 이 기지관계자는 말했다. 그 비행에는 F-22와 F-35, T-38이 포함되어 있었고, Dade County와 Panama City 상공을 비행했다.

제325전투비행단은 통상 플로리다주 Tyndall에 위치하지만 2018년 허리케인 마이클(Michael) 때 플로리다주 Tyndall 공군기지에 주둔하던 F-22 여러대가 피해를 입었고, 그 이후에 Tyndall 공군기지에서 운용하던 F-22 중 일부를 에글린 공군기지로 옮겼다.

 

Tyndall 공군기지 대변인 Don Arias는 "이글린 공군기지 관리들이 이번 충돌로 인해 비행에 투입될 4대의 제트기를 회수했다"고 말했다. 이들 제트기들은 이미 공중에 떠 있었는 상태였다.

대변인 Don Arias는 추락 사고에 대한 안전 조사와 사고 조사등 두 가지 조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종사가 참여하는 안전 조사는 비행의 실제 수행을 고려할 것이다. 이번 사고 조사는 아리아스가 'Cross-Disciplinary Team'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구성돼 추락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안전 조사 결과는 공개되지 않겠지만 사고 조사는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러나 사고 조사는 완료하는 데 몇 달, 때로는 몇 년이 걸릴 수 있다.

F-22 Raptors, a KC-135 Stratotanker and a C-17 Globemaster III - 미 항공 국가 방위군 (JOHN LINZMEIER)


콜은 오후 1시 직전에 기지가 금요일 추락 사고에 대한 추가 성명을 발표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 주말 동안 어떠한 성명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F-22는 군대에서 비행한 전투기 중 가장 정교한 전투기다. 레이더를 회피하는 스텔스 기능과 다수의 목표물을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F-22의 생산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군 전쟁에 투입되기에는 너무 비싸고 부적당하다고 여겨지면서 이라크 전쟁 중에 중단되었다.

F-22는 냉전 말기에 개발 이후 비용 초과와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공군은 F-22 648대의 비행단을 구상했다. 2012년 마지막으로 F-22가 공군에 인도됐을 때 이 프로그램은 67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었고, 183대의 비행기를 생산했다.

공군은 183대의 F-22를 재고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가격은 비행기 한 대당 1억4300만 달러에 달한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