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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기행

맛집기행 - 안산 굴다리 잔치국수. 맛집 후기.

by 버들도령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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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 안산 굴다리 잔치국수. 맛집 후기.

잔치국수, 비빔국수 맛집.

굴다리 잔치국수

주말이 되면,
가끔씩 찾는 잔치국수 맛집이 있지요.
안산 이동과 일동의 경계에 위치해있구요.

자~~
잔치국수, 비빔국수의 맛으로
빠져보시죠~

 

맛있는 메뉴
"모든 음식은 나의 가족이 드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잔치국수 : 5,000원
비빔국수 : 6,000원
양푼비빔밥 : 7,000원
수제비 : 7,000원
들깨수제비 : 10,000원 (아래 사진의 가격과 다르죠? 최근에 가격이 수정된 것 같아요.)

재료는 최상급!
쌀, 고추가루, 마늘 : 국산
김치 : 국산(손수 직접 담금)
영업시간 : PM 12시 ~ 4시30분까지.
"일요일은 쉽니다."

굴다리 잔치국수 - 메뉴
굴다리 잔치국수 - 메뉴s

 

알림
■ 곱배기와 보통을 구분해 주세요!
■ "리필"은 없습니다.
■ 카드시에 곱배기 값은 1,000원 추가
■ 현금시에는 "그냥"
■ 곱배기 주문해서 남기면
현금내시더라도 벌금 1,000원

알림 - 카드보다 현금이 좋아요

 

주문 전에 알아야하는 내용은 다 알았고...
이제 주문하고 먹어볼까요?

저희는 비빔국수와 잔치국수를 주문했어요.
모두 곱배기. ^^

먼저
비빔국수입니다.
참깨와 오이, 김가루.
그리고, 많이 맵지 않은 양념 고추장.
그리고, 육수 조금.

맛있는 비빔국수

 

비빔국수에는
따로 육수를 담아서 주십니다.
이 육수에 잔치국수의 면을 담아서 먹으면...
두가지 국수를 모두 맛보는 것이 됩니다. ㅋㅋ

비빔국수와 함께 나오는 육수

 

잔치국수
곱배기라서 양이 많아요.
한번 먹어보면... 다음에 또 생각나는 맛이죠.
어렸을적에 엄마가 해주시던 맛이랄까?

잔치국수

 

반찬은 단출하게 두 가지에요
배추김치와 콩나물.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이 느껴집니다.
재료는 모두 국산이라고 하시니 마음놓고 편히 드세요.

반찬이 모자르시면
셀프로 주방에서 담아다 드시면 됩니다.
홀 서빙을 아저씨 혼자서 하시다보니
바쁘시더라구요.
아참. 물과 추가 반찬은 셀프입니다.

맛있는 물김치
콩나물
비빔국수
잔치국수
반찬들

 

식사 하시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좋은 말들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 주변에 붙어 있던
몇 가지를 가져와봤습니다.

굴다리 잔치국수 - 좋은글

성질은 한 번에 내지 말고 12개월 무이자로 조금씩 내고...
상대에 대한 배려는 일시불로 지불 할 것...

상처는 계란처럼 잘 풀어주고,
오해는 잘게 다져 이해와 버무리고.

실수는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 통깨처럼 조금만,
열정은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서라도 마음껏 쓰고.

은혜는 대출이자처럼 꼬박꼬박 상환하고,
추억은 이자로 따라오니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리움은 끝끝내 해지하지 말 것.
의심은 단기 매도로 처분하고.

아픔은 실손 보험으로 처리하고.
행복은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에 넣어 둘 것.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사랑합니다.

 

옛날에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행복이란 녀석

행복이란 녀석이 자꾸 따라오네요.
언제는 싫다고 싫다고 도망가더니
한참 동안 코빼기도 안 보이더니
이제는 좋다고 자꾸자꾸 따라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나만 졸졸 따라 다닙니다.
그래서 제가 이 녀석한테 물었지요.
"왜 요즘 자꾸 날 졸졸 따라다니는거지?
녀석은 간단하게 대답 하더군요.
"너의 웃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
[인연]
오늘 하루 힘들더라도 많이 웃는 날 되기를...

 

가족이란?

가족
"가족(family)"의 어원을 아십니까?
"Family"의 어원은...

"아버지, 어머니 나는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즉, "Father And Mother I Love You"
첫 글자들을 합성한 것 이랍니다!

진정 '가족'이라는 말은 생각만 해도...,
눈물이 핑 도는 따스한 단어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신의 가정에
"Father And Mother I Love You"가
늘 함께 하시길!

 

사랑차 끓이는 법

사랑차 끓이는 법
첫째. 불평과 는 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
둘째. 교만과 자존심은 속을 빼낸 후 깨끗이 씻어 말리고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송송 썰어 넓은 마음에 절여둔다.
셋째. 실망과 미움은 씨를 빼낸 후 용서를 푼 물에 잘 데친다.
넷째. 모든 재료를 주전자에 담고 인내와 기도를 첨가하여 쓴맛이 사라질 때까지 충분히 달인다.
다섯째. 기쁨과 감사를 넣어 잘 젓고, 미소를 몇 개 예쁘게 띄운 후 믿음의 잔에 부어서 따뜻할 때 마신다.

맛있게 드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굴다리 잔치국수>

 

사랑차가 참~ 달달하니 맛있네요.

식사 잘 하셨나요?
자~~ 이제 계산하고 나서보시죠.

굴다리만 지나면
안산식물원과 성호기념관과
단원조각공원, 이익선생묘.

그리고, 산책길을 따라가면
노적봉 둘레길이 있고,
조금만 더 힘을 내어 걸어주시면
노적봉폭포 공원이 있답니다.

날이 좋은 어느날
굴다리 잔치국수 드시고,
가족분들과 즐거운 산책도 하시기 바랍니다.


위치가 궁금하시다고요?

굴다리 잔치국수
경기 안산시 상록구 도매시장로 64 (우)15509
지번 : 이동 539-14
운영시간 안내 : 월~토 12:00 ~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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