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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주 여행 - 경주 불국사 (CNN 추천 여행지)

by 버들도령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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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 경주 불국사 (CNN 추천 여행지)

19. Bulguksa Temple (경주 불국사)

유네스코에 등재된 이 유적지는 아마도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유적지일 것이다.

사찰 양쪽에 있는 화강암 탑 두 채는 다보탑과 석가탑뿐 아니라 사찰 바로 위 인공 동굴인 석굴암도 중요한 유물이 많이 있는 이 1,500년 된 사찰의 화려한 웅장함을 더해줍니다.

석굴암 본존불

1963년 3월 28일 사적 및 명승 제1호로 지정되었다가 2009년 12월 21일 지정 해제되고, 같은 날 사적 제502호 경주 불국사로 재지정되었다. 사적 및 명승 제1호로 지정되었을 당시 지정면적은 38만 8,879㎡였다.

불국사는 신라 경덕왕 때 김대성(金大城)의 발원으로 중창되어, 번창 당시의 건물수가 80여동에 달하였다. 그 뒤 조선 중기까지 절의 모습이 지켜져 오다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전소된 뒤 1659년(효종 10) 대웅전 등 극히 일부 건물이 중건되었다.

1969년부터 1973년에 걸쳐 경내에 있던 불국사호텔 등을 헐어버리고 복원공사가 이루어져서 중심건물인 무설전(無說殿)·비로전(毘盧殿)·관음전(觀音殿)·대웅전회랑(大雄殿廻廊)·극락전회랑(極樂殿廻廊)·일주문(一柱門)이 다시 세워졌으며, 이어 사찰주관으로 부속건물 건립을 계속하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불국사는 지난 1995년 석굴암, 서울의 종묘,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경주여행을 한 번도 오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경주에 와서 불국사와 석굴암을 보고 가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걸출한 문화유산이다.

불교를 나라 신앙으로 믿었던 신라인들은 그들이 해낼 수 있는 최고의 건축 기법과, 최고의 노력과, 최고의 정성으로 ‘부처님의 나라‘ 불국사를 건설했다.
불교교리를 사찰 건축물에 잘 녹여내 이상적인 가람 배치를 이루고 있다.

목조건축에서 쓰인다는 ‘그랭이 기법’으로 잘 짜여 진 가구식석축(보물제1745호)이 부처님의 나라를 떠받치고 있다.
석축 위에 범영루라는 누각이 있는데 불교세계의 중심에 있다는 수미산 정상을 의미한다.
이 천상의 세계로 오르는 계단이 청운교와 백운교(국보제23호)이다.
청운교와 백운교를 올라 자하문을 지나면 석가모니 부처를 모신 대웅전과 마주할 수 있다.
양 쪽에 대웅전을 호위하듯 선 다보탑(국보제20호), 석가탑(국보제21호)과 함께.

대웅전 서편에는 서방 극락정토의 영역, 극락전이 있다.
극락전 영역으로 오르는 계단은 청운교 백운교와 함께 국보로 지정된 연화교와 칠보교(국보제22호)이다.
이 다리를 올라 극락세계의 정문인 안양문을 지나면 금동아미타여래좌상(국보제27호)을 모신 극락전과 만나게 되는 구조다.

두 곳의 주요 법당 외에도 강당건물인 무설전, 관세음보살을 모신 관음전, 진리의 빛으로 어둠을 쫓는다는 금동비로자나불좌상(국보제26호)을 모신 비로전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불국사 관람 입장 시간

  • 주중 오전 9시~ 오후 5시 30분
  • 주말 및 공휴일 오전 8시~오후 5시 30분

*매표 마감 5시 30분, 퇴장 시간 6시 30분.
*연중무휴. *반려동물 입장 불가.

문화재 관람 요금표

구분 성인 Adult
(19~64세 Age)
중·고등학생 Youth Uniformed
(만13~18세 Age)​ & 군인
초등학생 Child
(만7세~12세 Age)
개인 (Individual) 6,000원 4,000원 3,000원
구분 중·고등학생 Youth Uniformed
(만13~18세 Age)​
초등학생 Child
(만7세~12세 Age)
7세 이하 어린이
(7 ages and less than)
단체 (20인 이상 Group) 3,500원 2,500원 2,000원

 

주차정보

  • 불국사 정문주차장(진현동 산70-1, 유료)
  • 불국사 공영주차장(불국로 873-243,유료) 이용 

 

불국사 주요 위치도

 

불국사 석가탑과 다보탑
불국사 석가탑 (釋迦 塔)

석가탑(釋迦塔)은 통일신라시대 35대 경덕왕10년(景德王,751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주 불국사의 대웅전앞 마당의 좌우측에 석가탑과 다보탑이 나란히 마주보고 배치되어 있다.
석가탑의 정식 명칭은 ‘석가여래상주설법탑(釋迦如來常住說法塔)’이며 법화경(法華經)에서 석가여래(釋迦如來)가 설법할때 다보여래(多寶如來)가 마주 앉아 설법을 증명한다.데서 연유한다고 한다.
다보탑(
多寶塔)의 정식 명칭은 다보여래상주증명탑(多寶如來常住證明塔)이다.

 
석가탑은 도굴범에 의하여 훼손된 것을 1966년 12월에 수리하였는데 이 때 이층 몸돌의 윗면 가운데에 있는 네모 사리공 안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 淨光大陀羅尼經)이 사리장엄구와 함께 발견되었다.
본 설화에 등장하는 백제의 석공 아사달은 황룡사 구층탑을 완성한 아비지의 후손이라고 한다.
또 아사달이 아사녀의 극락왕생을 위하여 만들었다고 하는 영지석불좌상(影池石佛坐像)은 경북유형문화재 20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영지(影池)옆에 자리하고 있다.

 

불국사 다보탑 (多寶塔,  영어:  Dabotap 또는 Dabo Pagoda )

다보탑(多寶塔, 영어: Dabotap 또는 Dabo Pagoda)은 경주 불국사에 있는 하대 신라 시기의 석탑이다. 국보 제20호이며, 불국사 대웅전 앞뜰에 석가탑과 상대하여 위치하고 있다. 2008년 12월부터 1년간 원형 복원 작업을 거쳤었다.
신하민는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 김대성의 발원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과거·현재·미래의 부처가 사는 정토(淨土), 즉 이상향을 구현하고자 했던 신라인들의 정신세계가 잘 드러나 있는 곳이다. 『삼국유사』에는 김대성이 전생의 부모를 위해서 석굴암을, 현생의 부모를 위해서 불국사를 지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가 목숨을 다할 때까지 짓지 못하여 그 후 나라에서 완성하여 나라의 복을 비는 절로 삼게 되었다.

다보탑과 석가탑(경주 불국사 삼층석탑, 국보 제21호)은 대한민국의 가장 대표적인 석탑으로, 높이도 10.29m, 10.75m로 비슷하다. 절내의 대웅전과 자하문 사이의 뜰 동서쪽에 마주 보고 서 있는데, 동쪽탑이 다보탑이다. 다보탑은 특수형 탑을, 석가탑은 대한민국 일반형 석탑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두 탑을 같은 위치에 세운 이유는 ‘과거의 부처’인 다보불(多寶佛)이 ‘현재의 부처’인 석가여래가 설법할 때 옆에서 옳다고 증명한다는 『법화경』의 내용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탑으로 구현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석가탑을 보면 2단의 기단(基壇)위에 세운 3층탑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지만, 다보탑은 그 층수를 헤아리기가 어렵다. 십(十)자 모양 평면의 기단에는 사방에 돌계단을 마련하고, 8각형의 탑신과 그 주위로는 네모난 난간을 돌렸다.
탑이 건립된 시기는 불국사가 창건된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으로 추측된다. 목조건축의 복잡한 구조를 참신한 발상을 통해 산만하지 않게 표현한 뛰어난 작품으로, 4각, 8각, 원을 한 탑에서 짜임새있게 구성한 점, 각 부분의 길이·너비·두께를 일정하게 통일시킨 점 등은 8세기 통일신라 미술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안타깝게도 다보탑에는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던 설움이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 1925년경에 일본인들이 탑을 완전히 해체, 보수하였는데, 이에 관한 기록이 전혀 남아 있지 않다. 또한 탑 속에 두었을 사리와 사리장치, 그 밖의 유물들이 이 과정에서 모두 사라져버려 그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기단의 돌계단 위에 놓여있던 네 마리의 돌사자 가운데 3마리가 일제에 의해 약탈되어, 이를 되찾기 위한 노력이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아직까지 그 행방을 알 수가 없으며, 현재 1마리의 돌사자가 남아있다.

 

15-1 Jinhyeon-dong, Gyeongju-si, Gyeongsangbuk-do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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