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건강영향 및 건강 수칙
- 호흡기질환, 심뇌혈관질환자 등
미세먼지 건강영향
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또는 인후 점막에 직접 접촉하여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작아 호흡기와 혈관을 통해 인체 곳곳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미세먼지는 주로 폐렴, 폐암, 뇌졸중, 심장질환, 천식 등 호흡기 및 심혈관질환 을 악화시킵니다. 미세먼지는 일반인을 비롯한 모든 계층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나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어르신, 임산부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가 주로 호흡기계나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천식 등의 기저질환자도 취약계층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아직 폐를 비롯한 장기들의 발달이 다 이루어지지 않아 미세먼지가 어린이의 폐 등 장기발달 및 성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경우 아직까지 명확하게 기전이 밝혀지진 않았으나 산모에게 노출되는 대기오염 물질들이 모체의 태반을 통해 그대로 태아에게 전달될 뿐만 아니라 산소나 영양분 공급 능력을 감소시켜 태아의 발달과 성장에 큰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어 저체중 또는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르신의 경우 당뇨, 고혈압 등 기저질환과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중증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가 더 악화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건강수칙
- 평소 건강관리 및 적절한 치료 유지하기
- 미세먼지 예보를 자주 확인하고, ‘보통’일 때도 몸상태에 따라 주의하기
- 미세먼지 ‘나쁨’ 일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활동량 줄이기
- 의사와 상의하여 보건용마스크(식약처 인증)를 올바른 사용법으로 착용하기
- 천식 등 호흡기질환자는 외출 시 항상 증상완화제 등 구제약물 소지하기
- 증상 악화 시 즉시 의사와 상담하기
* 보건용 마스크는 개인의 질환과 증상에 따라 호흡곤란 등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음
*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했을 시 호흡곤란,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 발생 시에는 마스크를 즉각 벗고 의사와 상담한 후 마스크 착용을 결정
특히, 심뇌혈관질환자는
*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뇌졸중, 심부전 을 앓았거나 혈관우회로술(bypass surgery), 혈관성형술 등 심뇌혈관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등
-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실외활동을 삼가고 장시간 또는 심한 육체활동을 피하기
- 적당한 물을 섭취하여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기
- 미세먼지 노출 후 가슴 압박감, 흉통, 심박동이 빨라지거나 두근거림, 호흡곤란, 극심한 피로감 등 증상 악화 시 즉시 병원을 방문하기
특히, 호흡기질환자는
*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암, 폐렴, 기관지염, 폐기종 등
- 천식환자나 만성폐쇄성폐질환자 등은 외출 시 증상완화제(흡입기)를 반드시 소지하기
- 호흡기질환자는 주치의 권고에 따라 본인의 질환과 증상에 맞게 보건용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곤란 등에 주의하기
- 보건용마스크 착용 시 기침, 쌕쌕거림, 가래, 호흡곤란, 가슴 압박감, 두통 등 불편감이 느껴지면 바로 벗기
- 기침, 쌕쌕거림, 호흡곤란 등 증상 악화 시 즉시 병원을 방문하기
특히, 천식환자는
- 외출 시 천식 증상완화제를 소지하고, 학생은 학교 보건실에도 보관하기
- 천식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증상과 최대 호기유속을 측정하여 천식수첩에 기록하기
- 비염 등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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