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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주화

훈민정음 창제 560돌 및 한글날 국경일제정 기념주화

by 버들도령 2019.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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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창제 560돌 및 한글날 국경일제정 기념주화 

 


국내 기념주화 가운데 처음으로 상평통보 모양의 엽전형 기념주화가 선을 보인다.

한국은행은 10일 "한글날의 국경일 제정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주화를 발행한다"며 "특히 하늘은 동그라미이고 땅은 네모란 ''천원지방(天圓地方)''원리를 담아낸 국내 최초의 엽전형의 기념주화"라고 밝혔다. 또한 기념주화 둘레에는 한글 창제 당시의 훈민정음 자모가 새겨진다.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한글날 국경일 제정 기념주화」를 오는 10월 9일 한글날에 발행하기로 의결했다. 문화관광부는 지난 4월 한글날이 국경일로 제정된 것을 계기로 한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온 국민과 함께 경축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기념주화의 발행을 요청했다. 지난해 12월 29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올해부터 한글날(10.9일)이 3.1절(3.1일), 제헌절(7.17일), 광복절(8.15일), 개천절(10.3일)과 함께 국경일이 됐다.

 

    

「한글날 국경일 제정 기념주화」는 액면금액이 2만원인 은화(은 99.9%)로 Proof급(무광)으로 제조되며, 앞면에는 “효뎨례의(효제례의 孝悌禮義)” 별전(別錢)을 재현한 디자인을, 뒷면에는 한글 자음을 균형미있게 조합한 디자인을 사용해했다.

최대 발행량은 5만장(관련기관의 홍보용 기념주화는 1000장 이내에서 별도 제작)으로 국내 발행분과 국외 발행분(최대 5000장 이내)으로 나누어 발행하며, 한국조폐공사가 21일부터 28일까지 농협중앙회와 우리은행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아 액면금액에 판매부대실제비용을 더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효제례의(孝悌禮義) : 효제충신예의염치(孝悌忠信禮義廉恥)의 준말로 이는 우리나라 전통사회에 있어서 인간 내지 사회윤리의 기본덕목이었다. 항상 부모를 공경하고, 형제간 우애 있고 화목하며, 사람사이의 믿음을 존중하고, 예의바르며, 언제나 검소 절제하며 자신과 남에게 부끄러운 생각이나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 규격 
액면가 20000원, 재질 은 99.9%, 지름 33.0㎜, 
중량 19.0g, 표면상태 푸르푸(Proof), 밀수 330개, 
특수기법 - 상평통보형, - 레터링*(Lettering) 
* 레터링이란 : 주화의 테두리에 글자를 새겨 넣는 특수주화제조기법 중 하나임. 본 기념주화에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자모 28자가 새겨짐. 
※ 푸르푸(Proof)란 : 유, 무광 무결점 주화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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