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Particulate Matter, PM) 입자 크기 / 인체 영향 등 바로알기
미세먼지란?
미세먼지 개요
-"미세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물질인 먼지 중 다음의 흡입성먼지를 말합니다(「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조제1호 및 규제「대기환경보전법」 제2조제6호).
- 미세먼지 : 입자의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 (PM10)
- 초미세먼지 : 입자의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 (PM2.5)
※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먼지 직경에 따라 구분합니다. 미세먼지는 1000분의 10mm보다 작은 먼지이며, 초미세먼지는 1000분의 2.5mm보다 작은 먼지로 머리카락 직경(약 60㎛)의 1/20 ~ 1/30 크기보다 입자가 작습니다.
<출처: 환경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지침』, 96쪽>
미세먼지 배출원
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생성물질은 대기오염물질을 대기에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과 자동차, 선박, 건설기계 등에 의해 배출됩니다(「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조제3호,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제3조 및 규제「대기환경보전법」 제2조제11호 참고).
Q.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
A. 미세먼지는 아주 작은 크기의 모든 오염 물질을 말하며, 그 중 중국이나 몽골의 사막지역에서 발생한 흙먼지를 황사라고 합니다. 봄에 주로 나타나는 황사는 주요 성분이 칼슘이나 규소 등 토양성분이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 입자의 크기는 약 5~8㎛입니다.
<출처: 환경부, 『미세먼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19, 2쪽>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 아래의 미세먼지의 위해성에 관한 내용은 환경부의 『미세먼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19, 62쪽을 참고하였습니다.
체내에 흡수가능한 먼지 크기와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그림입니다.
- 눈 :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염
- 코 : 알레르기성 비염
- 기관지 :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 폐 : 폐포 손상 유발
- 미세먼지는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5분의 1 크기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몸 속에 스며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몸에 들어와 폐까지 침투한 미세먼지는 천식과 폐질환의 원인이 되고, 이를 제거하기 위한 면역세포의 작용으로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초미세먼지의 경우, 미세먼지보다 더 넓은 표면적을 갖기 때문에 보다 많은 유해물질들이 흡착될 수 있고, 크기가 작아 혈관으로 침투해 다른 인체기관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높아 일반적으로 미세먼지보다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의학회-질병관리청의 『미세먼지와 건강, 이럴 때는 어떻게 하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자 크기별 분포
"PM"은 "미세먼지(particulate matter)", 즉 공기 중의 입자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입자는 고체(먼지와 같은) 또는 액체 (물방울과 같은)일 수 있습니다. PM 의 일반적인 원인 은 자동차 배기 가스, 석탄 화력 발전소의 연기, 꽃가루 포자 및 건설 현장의 먼지입니다.
PM2.5와 같이 "PM" 다음에 숫자로 표시됩니다. 직경이 2.5미크론(일명 "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입자를 나타냅니다. 마이크론은 100만분의 1미터로 작습니다. 꽃가루 입자는 종종 10미크론 이상입니다. 박테리아는 종종 약 1 마이크론입니다. 다른 일반적인 용어는 PM10 및 PM0.1입니다. 입자는 각각 직경이 10미크론이고 입자는 직경이 0.1미크론입니다.
모든 크기의 PM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2.5미크론 미만의 입자는 특히 위험합니다. 이들은 혈류 에 직접 흡수되어 폐, 심장 및 뇌로 들어갈 만큼 충분히 작습니다.
미세먼지 바로알기
미세먼지! 왜 조심해야 하나요?
- 미세먼지로 쉼쉴 때 코 점막을 통해서 걸러지지 않고 인체 내부까지 직접 침투하기도 합니다.
- 단시간 흡입으로는 갑자기 신체변화가 나타나지 않으나, 장기적·지속적 노출시 천식과 폐질환,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TIP 미세먼지는 어디서 생기나요?
주로 공장이나 자동차 등 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경우가 많고 여러 오염물질이 공기 중에서 반응하여 생기기도 합니다.
일기예보처럼 미세먼지를 예보한다구요?
환경부에서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국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농도를 하루 4번 예보하고 있습니다.
· 예보 등급을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의 네단계로 구분
· 하루 4회(오전5시, 오전11시, 오후5시, 오후11시) 예보
· 전국 10개 권역에 대한 대기질 예보 제공
또한 미세먼지 실시간 농도가 건강에 위해한 수준으로 상승할 경우 해당지역 지자체장이 주의보나 경보를 발령하도록 경보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주의보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 150㎍/㎥ 이상(2시간 지속)
경 보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 300㎍/㎥ 이상(2시간 지속)
참고 미세먼지 경보와 예보는 어떻게 다른가요?
경보 - 현재시점에서 지역별 측정소의 실시간 농도 측정값을 기준으로 시·도에서 발령
예보 - 내일의 대기질을 대기모델링 등을 이용하여 환경부가 예측·발표
미세먼지가 높은 날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건강수칙
미세먼지가 높은 날 건강생활수칙 미세먼지예보 등급상 나쁨 (81μg/㎥) 이상인 경우
미세먼지 정보, 어디서 확인하나요?
검색창에‘미세먼지’혹은‘에어코리아’를 입력하고 예보정보와 우리동네 실시간 미세먼지를 확인하세요.
· 에어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문자(SMS) 서비스 신청이 가능합니다.
(학교, 어린이집, 병원 등 기관별 담당자 우선 접수)
출처 :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체내 쌓인 미세플라스틱 때문에 위암이 가속화된다? (아이쿱 자연드림) [요약] 오늘의 암 예방 전문 정보 ● 몸속 유입된 미세플라스틱이 암세포 성장 가속화, 전이 가능성도 최대 10배 이상 더 증가 체내 쌓인 미세플라스틱 때문에 위암이 가속화된다? 우리나라 1인 소금 섭취량을 3.5kg로 고려해 볼 때, 연간 최대 8,00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몸속에 들어올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무게로 따지면 신용카드 4장 분량인데요.1) 앞으로는 미세플라스틱 섭취를 더욱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2) 몸속 미세플라스틱이 위암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기 때문입니다. *미세플라스틱: 플라스틱 해양쓰레기 등이 미세하게 분해되거나 인위적으로 제조된 5mm 이하의 플라스틱 입자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진은 체내에 쌓인 미세플라스틱이 암세포 성장을 더 빠르게 하고, 전이 가능성도 최대 10배 이상 더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연구를 맡은 곳은 한국원자력의학원 연구팀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이 면역억제 단백질을 증가시키고, 항암제 내성을 일으켜 위암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습니다. 연구팀의 논문은 이달 4일 국제 의학저널 ‘테라노틱스’에 실렸습니다. *김진수 방사선의학연구소 선임연구원팀 연구팀은 각종 일회용품 등에 쓰이는 지름 10㎛ 크기의 폴리스틸렌을 인체 세포에서 얻은 위암 세포주에 4주일 동안 함께 두고 암의 주요 특징을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폴리스틸렌에 노출된 위암 세포가 그렇지 않은 세포보다 최대 74% 성장 속도가 더 빠른 것을 확인했고, 다른 세포로의 전이는 3.2∼11배 많은 것으로 조사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논문 및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논문 전문 보기] 테라노스틱스 등재 논문 [기사 전문 보기] 한겨례 기사 [위암 전문 정보 보기] 국가암정보센터 시간이 지날수록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무심코 마시고 버렸던 플라스틱 생수 소비를 조금씩 줄여보는 일. 자주 먹는 소금, 물부터 미세플라스틱까지 관리한 식품으로 기준을 바꾸는 일 등. 플라스틱과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보는 일이 아닐까요? 변화는 문제를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이니까요. *출처: 1) 한겨레, 몸속 미세플라스틱, ‘위암 전이’ 11배까지 증가…처음 밝혀져, 2022.04.11. 2) 세계자연기금(WWF) ‘플라스틱의 인체 섭취 평가 연구’의 미세플라스틱 섭취량 환산기준 |
미세먼지와 건강. 자주하는 100문 100답
출처 : 대한의학회,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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