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센스는 원래 오는 30~31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8일 금융당국의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로 일정을 미뤘다. 시승신청
금융감독원은 △증권신고서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아니한 경우 △증권신고서 중 중요사항에 관해 거짓의 기재 또는 표시가 있거나 중요사항이 기재 또는 표시되지 아니한 경우 △중요사항의 기재나 표시내용이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해당돼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아모센스 공모주 청약은 빠르면 다음달 중순쯤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상장 공모는 증권신고서 제출 이후 영업일 기준 15일이 지나야 효력이 발생한다.
아모센스는 무선충전 차폐시트 생산기업이다. 차폐시트는 유도전류에서 발생하는 와전류 손실로 인한 발열, 효율 저하 및 오동작을 방지해주는 제품으로 아모센스는 여기에 안테나를 결합한 무선충전 모듈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아모센스의 희망공모가액은 1만3500~1만6500원이다.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이번달 공모청약의 최대어(?)라고 할 수 있는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주 청약이 끝났습니다. 역대급이라고 해도 될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는데요. 경쟁률과 균등배정 주식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한도 및 경쟁률
인수회사
주식수
청약한도
경쟁률 (현재시간 2021-03-10 16:45 기준)
NH투자증권
2,122,875 주
84,000 주
334.32대1
한국투자증권
1,319,625 주
42,000 주
371.54대1
미래에셋대우
1,262,250 주
62,000 주
326.33대1
SK증권
459,000 주
45,000 주
450.35대1
삼성증권
286,875 주
14,000 주
443.23대1
하나금융투자
286,875 주
14,000 주
578.46대1
#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공모주 균등배정율 및 균등배정주수량 추정
인수회사
균등배정주식수
청약건수
배정수량
NH투자증권
1,079,864 주
646,826 건
1.67주 (1주 + 추첨)
한국투자증권
671,267 주
550,432 건
1.22주 (1주 + 추첨)
미래에셋대우
642,081 주
479,911건
1.34주 (1주 + 추첨)
SK증권
233,484 주
116,114 건
2.01주 (2주 + 추첨 = 최대3주)
삼성증권
145,928주
395,290 건
0.37 주 (0주 + 추첨)
하나금융투자
145,928 주
209,594 건
0.70 주 (0주 + 추첨)
이번 청약에서 각 인수증권회사들이 배정받은 주식의 50%를 균등배정 수량으로 책정함에 따라 위와 같은 계산이 가능합니다.
위의 표에서 보신 것처럼SK증권에 균등배정 청약하신 분들은 최소 2주를 기본으로 받으시고, 추첨을 통해서 (233,484주 - 116,114×2주 =) 1,256명은 1주씩을 더 받으시게 됩니다. SK증권에서만 3주를 받으시는 분들은 미리 축하드립니다.
※ 추첨은 전자방식으로 무작위 추첨입니다.
올해 상장 예정 주요 종목 현황
▲올 1월 상장기업 평균 일반청약 경쟁률은 1897:1로 집계됐다. (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
청약/배정 관련 자료 (자료제공=금융위원회)
올해는 균등배분 정책이 적용되었죠. 그래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들이 모두 일정하게 균등 50%, 비례 50% 방식이 적용됩니다.
균등배분 방식이란 개인 투자자들에게 배정된 물량의 절반 이상을 균등제로 나눠줘야 하는 제도로, 최소 청약단위인 10주 이상만 청약하게 되면 누구나 똑같은 수량의 공모주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작년에 진행했던 SK바이오팜, 빅히트, 카카오게임 등과 같은 공모주들이 현금부자들의 배만 불려줬다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만든 정책이죠.
참고로, 3월에 있을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서는 아래 한국경제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몸값 5조' SK바이오사이언스 증시 입성 초읽기…흥행 이을까
내달 9·10일 일반청약 거래소 예비심사 하루 만에 증권신고서 제출 '속전속결' 공모금액 최대 1.5兆 예상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다음달 중순께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 등이 주목받으면서 약 5조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 5조원 몸값, SK 계열사 흥행 이을까 SK바이오사이언스는 5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전날 한국거래소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뒤 하루 만에 발빠르게 공모일정을 확정한 것이다. 내달 4~5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9~10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내달 중순 상장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공모 규모는 2295만 주, 희망 공모가 범위는 주당 4만9000~6만5000원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으로 공모 규모는 1조4918억원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장 직후 예상 시가총액으로 4조9725억원(공모가 상단)을 제시했다. 최대주주인 SK케미칼은 765만 주를 구주 매출로 내놔 최대 4973억원을 손에 쥘 전망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일반적인 바이오 회사와 달리 이미 실적이 가시화한 기업”이라며 “백신 개발·생산 경과에 따라 기업가치가 더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탄탄한 국내 시장 지위와 백신의 높은 수익성 덕분에 신용등급도 비교적 높은 A-로 결정됐다. 이날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첫 신용등급으로 나란히 A-를 부여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전망을 ‘안정적’으로, 나이스신용평가는 ‘긍정적’으로 매겼다. 두 신용평가사 모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신용등급이 중장기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 것이다.
증시 입성 이후 지난해 상장한 SK바이오팜의 몸값을 넘어설지도 관심사다. SK바이오팜은 상장 시가총액이 3조원대였지만 지금은 11조원을 넘는다. 공모금액은 9593억원 수준이었다. 청약 과정에서 증거금으로만 31조원을 끌어모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높은 몸값으로 흥행몰이를 한다면 SK그룹 계열사가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는 것이다. 코로나19 백신의 전초기지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SK케미칼의 백신 사업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독감, 대상포진 백신 등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수탁생산(CMO) 계약, 미국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수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맺었다.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두 종류도 최근 임상 단계에 들어갔다.
지난달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유통관리체계 구축·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회사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백신을 비롯해 백신 구매를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박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백신 물량의 유통·보관을 담당한다. 또 정부가 이달 노바백스 백신 2000만 명분을 선구매하기로 하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정적인 매출처를 하나 더 확보하게 됐다. 출처 : 한국경제
높아진 공모가 눈높이…"의무보유확약" 지표 주목해야
[머니투데이 김태현기자] IPO(기업공개) 대어를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확정된 공모가만 봐도 알 수 있다. 올해 IPO를 진행한 공모주 중 3분의 2가 희망밴드를 넘어서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주에 대한 눈높이는 높아졌지만 의무보유확약 물량 비율은 종목마다 들쭉날쭉이다. 5%대부터 30%대까지 크게 차이난다. 의무보유확약은 주가 변동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공모주 투자 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IPO를 진행 중인 공모주 15개(스팩 제외) 중 10개가 희망밴드를 뛰어넘는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해 IPO를 진행한 공모주 70개 중 희망밴드를 뛰어넘는 종목이 9개에 그친 걸 감안하면 높은 수치다.
공모가가 가장 큰 폭으로 높아진 공모주는 유일에너테크다. 유일에너테크는 희망밴드 상단(1만4000원)을 12.5% 상회하는 1만6000원에 공모가를 확정됐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도 1427.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 씨이랩과 레인보우로보틱스 역시 각각 희망밴드 상단을 11.4%, 10% 넘어서는 공모가를 확정했다. 솔루엠과 엔비티 공모가 역시 8.8%, 7.4% 높았다.
공모가가 올라간 이유는 치열한 수요예측 때문이다. 유일에너테크에 들어온 수요예측 1499건 중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써낸 건수는 전체 1395건에 달했다. 발행사와 주관사 입장에서는 공모가를 올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
공모가가 잇달아 희망밴드 상단을 뚫는 가운데 의무보유확약 물량 비율이 공모주 투자의 주요 지표로 떠오른다. 공모가가 높게 결정된 공모주더라도 비율은 각기 다르다. 유일에너테크는 61.06%를 기록한 반면 씨이랩은 12.97%이다.
의무보유확약는 공모주 물량을 좀 더 확보하기 위한 일종의 계약이다. 의무보유확약을 맺은 기관은 확약 기간 동안 해당 공모주를 판매하지 못한다. 인기 있는 공모주일수록 의무보유확약 비율도 높다. SK바이오팜의 경우 81.15%에 달했다.
그러나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공모주는 아니다. 확약 기간 동안 주가를 방어하는 역할은 할 수 있지만, 확약 기간 이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김다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높은 공모주의 경우 상장 후 접근 시 확약 기간 종료 시기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단기 오버행 부담이 해소되는 상장 1~3개월 이후 펀더멘탈을 기준으로 관심을 갖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공모주 청약이란?
공모주 청약 신청방법
공모주 청약 전 필수 준비. Step1 계좌개설 : 청약 개시일 직전일까지 개설된 계좌로만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비대면 계좌 개설을 통해 편리하게 개설해보세요!
Step2 : 청약자격확인. 고객별 우대조건에 따라 50% ~ 250% 범위 내에서 청약한도가 결정됩니다 사전에 확인하시어 투자 계획을 세우는데 참고하세요.
어떻게 청약하나요? Step1 : 나무 모바일앱 ▶ 공모청약 메뉴 클릭. * 청약신청 및 취소 가능 시간 : 08시 ~ 16시
Step2. 청약종목, 경쟁률 등 확인 후 청약신청 버튼 클릭
Step3. 청약한도 및 투자가능금액을 고려하여 청약신청 수량 선택
Step4. 주식 환불금 자동이체 설정. ※ 환불일 9시 이후 지정한 계좌로 환불금 자동 이체 (고객 등급 등에 따라 이체수수료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