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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Particulate Matter, PM) 입자 크기 / 인체 영향 등 바로알기

by 버들도령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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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Particulate Matter, PM) 입자 크기 / 인체 영향 등 바로알기

 

미세먼지란?

미세먼지 개요

-"미세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물질인 먼지 중 다음의 흡입성먼지를 말합니다(「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조제1호 및 규제「대기환경보전법」 제2조제6호).

  • 미세먼지 : 입자의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 (PM10)
  • 초미세먼지 : 입자의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 (PM2.5)

<출처: 환경부, 『 미세먼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2019, 2쪽>

※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먼지 직경에 따라 구분합니다. 미세먼지는 1000분의 10mm보다 작은 먼지이며, 초미세먼지는 1000분의 2.5mm보다 작은 먼지로 머리카락 직경(약 60㎛)의 1/20 ~ 1/30 크기보다 입자가 작습니다.
<출처: 환경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지침』, 96쪽>


미세먼지 배출원

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생성물질은 대기오염물질을 대기에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과 자동차, 선박, 건설기계 등에 의해 배출됩니다(「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조제3호,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제3조 및 규제「대기환경보전법」 제2조제11호 참고).

Q.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
A. 미세먼지는 아주 작은 크기의 모든 오염 물질을 말하며, 그 중 중국이나 몽골의 사막지역에서 발생한 흙먼지를 황사라고 합니다. 봄에 주로 나타나는 황사는 주요 성분이 칼슘이나 규소 등 토양성분이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 입자의 크기는 약 5~8㎛입니다.
<출처: 환경부, 『미세먼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19, 2쪽>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 아래의 미세먼지의 위해성에 관한 내용은 환경부의 『미세먼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19, 62쪽을 참고하였습니다.
체내에 흡수가능한 먼지 크기와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그림입니다.

  • :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염
  • : 알레르기성 비염
  • 기관지 :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 : 폐포 손상 유발

 

  • 미세먼지는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5분의 1 크기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몸 속에 스며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몸에 들어와 폐까지 침투한 미세먼지는 천식과 폐질환의 원인이 되고, 이를 제거하기 위한 면역세포의 작용으로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초미세먼지의 경우, 미세먼지보다 더 넓은 표면적을 갖기 때문에 보다 많은 유해물질들이 흡착될 수 있고, 크기가 작아 혈관으로 침투해 다른 인체기관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높아 일반적으로 미세먼지보다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의학회-질병관리청의 『미세먼지와 건강, 이럴 때는 어떻게 하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자 크기별 분포

"PM"은 "미세먼지(particulate matter)", 즉 공기 중의 입자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입자는 고체(먼지와 같은) 또는 액체  (물방울과 같은)일 수 있습니다. PM 의 일반적인 원인 은 자동차 배기 가스, 석탄 화력 발전소의 연기, 꽃가루 포자 및 건설 현장의 먼지입니다.

PM2.5와 같이 "PM" 다음에 숫자로 표시됩니다. 직경이 2.5미크론(일명 "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입자를 나타냅니다. 마이크론은 100만분의 1미터로 작습니다. 꽃가루 입자는 종종 10미크론 이상입니다. 박테리아는 종종 약 1 마이크론입니다. 다른 일반적인 용어는 PM10 및 PM0.1입니다. 입자는 각각 직경이 10미크론이고 입자는 직경이 0.1미크론입니다.

모든 크기의 PM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2.5미크론 미만의 입자는 특히 위험합니다. 이들은 혈류 에 직접 흡수되어  폐, 심장 및 뇌로 들어갈 만큼 충분히 작습니다.


미세먼지 바로알기

미세먼지! 왜 조심해야 하나요?

- 미세먼지로 쉼쉴 때 코 점막을 통해서 걸러지지 않고 인체 내부까지 직접 침투하기도 합니다.
- 단시간 흡입으로는 갑자기 신체변화가 나타나지 않으나, 장기적·지속적 노출시 천식과 폐질환,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TIP 미세먼지는 어디서 생기나요?

주로 공장이나 자동차 등 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경우가 많고 여러 오염물질이 공기 중에서 반응하여 생기기도 합니다.

일기예보처럼 미세먼지를 예보한다구요?

환경부에서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국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농도를 하루 4번 예보하고 있습니다.
· 예보 등급을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의 네단계로 구분
· 하루 4회(오전5시, 오전11시, 오후5시, 오후11시) 예보
· 전국 10개 권역에 대한 대기질 예보 제공

미세먼지 농도별 예보 등급

또한 미세먼지 실시간 농도가 건강에 위해한 수준으로 상승할 경우 해당지역 지자체장이 주의보나 경보를 발령하도록 경보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주의보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 150㎍/㎥ 이상(2시간 지속)

경 보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 300㎍/㎥ 이상(2시간 지속)

참고 미세먼지 경보와 예보는 어떻게 다른가요?

경보 - 현재시점에서 지역별 측정소의 실시간 농도 측정값을 기준으로 시·도에서 발령
예보 - 내일의 대기질을 대기모델링 등을 이용하여 환경부가 예측·발표

미세먼지가 높은 날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건강수칙

미세먼지가 높은 날 건강생활수칙 미세먼지예보 등급상 나쁨 (81μg/㎥) 이상인 경우 

미세먼지 정보, 어디서 확인하나요?

검색창에‘미세먼지’혹은‘에어코리아’를 입력하고 예보정보와 우리동네 실시간 미세먼지를 확인하세요.

· 에어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문자(SMS) 서비스 신청이 가능합니다.
(학교, 어린이집, 병원 등 기관별 담당자 우선 접수)

출처 :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체내 쌓인 미세플라스틱 때문에 위암이 가속화된다? (아이쿱 자연드림)

[요약] 오늘의 암 예방 전문 정보

● 몸속 유입된 미세플라스틱이 암세포 성장 가속화, 전이 가능성도 최대 10배 이상 더 증가







체내 쌓인 미세플라스틱 때문에 위암 가속화된다?


우리나라 1인 소금 섭취량을 3.5kg로 고려해 볼 때, 연간 최대 8,00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몸속에 들어올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무게로 따지면 신용카드 4장 분량인데요.1) 앞으로는 미세플라스틱 섭취를 더욱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2) 몸속 미세플라스틱이 위암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기 때문입니다.
*미세플라스틱: 플라스틱 해양쓰레기 등이 미세하게 분해되거나 인위적으로 제조된 5mm 이하의 플라스틱 입자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진은 체내에 쌓인 미세플라스틱이 암세포 성장을 더 빠르게 하고, 전이 가능성도 최대 10배 이상 더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연구를 맡은 곳은 한국원자력의학원 연구팀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이 면역억제 단백질을 증가시키고, 항암제 내성을 일으켜 위암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습니다. 연구팀의 논문은 이달 4일 국제 의학저널 ‘테라노틱스’에 실렸습니다.
*김진수 방사선의학연구소 선임연구원팀



연구팀은 각종 일회용품 등에 쓰이는 지름 10㎛ 크기의 폴리스틸렌을 인체 세포에서 얻은 위암 세포주에 4주일 동안 함께 두고 암의 주요 특징을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폴리스틸렌에 노출된 위암 세포가 그렇지 않은 세포보다 최대 74% 성장 속도가 더 빠른 것을 확인했고, 다른 세포로의 전이는 3.2∼11배 많은 것으로 조사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논문 및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논문 전문 보기] 테라노스틱스 등재 논문
[기사 전문 보기] 한겨례 기사
[위암 전문 정보 보기] 국가암정보센터

 
시간이 지날수록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무심코 마시고 버렸던 플라스틱 생수 소비를 조금씩 줄여보는 일. 자주 먹는 소금, 물부터 미세플라스틱까지 관리한 식품으로 기준을 바꾸는 일 등. 플라스틱과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보는 일이 아닐까요? 변화는 문제를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이니까요.


*출처:
1) 한겨레, 몸속 미세플라스틱, ‘위암 전이’ 11배까지 증가…처음 밝혀져, 2022.04.11.
2) 세계자연기금(WWF) ‘플라스틱의 인체 섭취 평가 연구’의 미세플라스틱 섭취량 환산기준

 


미세먼지와 건강. 자주하는 100문 100답

미세먼지와+건강_자주하는+100문+100답(소책자)_2021_05_28.pdf
4.94MB

출처 : 대한의학회,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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